menu

KT  스마트 블로그 KT  스마트 블로그

검색페이지
  • 카카오톡 공유





남다른 깊이와 카리스마를 내뿜는 연기로 관객을 압도하는 배우, 설경구!

그는 언제나 영화 속에서 ‘왜 설경구인지’를 입증하는 배우입니다.

이번 올레 tv 무비스타 소셜클럽 ‘스타케치’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칸 영화제에 초청받은 배우 설경구와 함께했습니다.







올레 tv가 만난 칸의 남자, 배우 설경구






Q. 영화 <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직접 소개해주세요.

A. 살기 위해 범죄 조직의 1인자가 되어야만 하는 ‘재호’(설경구)와

겁날 것 없는 젊은 패기로 똘똘 뭉친 신참 ‘현수’(임시완)의 사랑과 의리, 

배신을 담은 범죄 액션 드라마입니다.


Q.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인간과 인간이 나눌 수 있는 정, 사랑에 관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

A. 저는 사랑이 담겨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브로맨스라고들 이야기하는데 저는 브로맨스를 뛰어넘는 사랑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Q. 영화 초반에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재호’가 얼마나 냉혈한인지 드러나는 대사가 있습니다.

‘죄의식이 없다’, ‘범죄 일을 하는 데 특화돼 있는 사람이다’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재호’는 정말 냉혈한이고 정이 없는 사람인가요?

A. ‘재호’는 사람을 믿고 싶었던 적이 처음이지만 (현수와) 가까워지면서 의심하게 돼요.

믿고자 하는 마음이 커지면서 의심도 커지는데, 처음으로 흔들리는 게 영화에서 보이는 거죠.


Q. 연극 무대와 스크린에서 연기한 지 어느덧 20년이 넘었습니다.

연기라는 특별한 경험을 할 때, 작품마다 강렬하게 인물의 감정을 느끼고 빠져 나오기도 하는데요.

또 다른 작품에 들어가는 경험을 연달아 하면서 생긴 ‘설경구’ 배우만의 마음의 버릇 같은 게 있나요?

A. <오아시스> 같은 경우는 진짜 들어간 것 같아요. 그래서 나오기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재호’는 역할보다는 영화의 재미에 들어갔던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영화 속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 허전함을 느꼈는데요.

제가 제 캐릭터에만 너무 빠져들면 전체적인 영화 톤이 안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감시자들>의 ‘황반장’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A. 저는 <감시자들>을 참 좋아해요. 제 대표작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영화인데요.

이번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제작보고회에서도 그 영화에 버금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이창동’ 감독님이 한 행사에서 ‘황반장’은 ‘설경구’와 가장 가깝다는 이야기를 한 적도 있어요.


Q. <감시자들>과 같은 해 개봉한 <소원>에서 아빠 ‘동훈’의 감정을 연기하기 쉽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요.

딸이 끔찍한 강간 사건을 겪고 아파하는 걸 곁에서 지켜봐야 하는

긴장된 상태의 마음을 연기하는 게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A. 사건이 일어난 다음부터는 (마음을) 머금고 있어야 했습니다.

그 (마음을) 놓아버리지 않아야, 아닌 척 하는 연기를 하더라도 (마음이) 나타날 수 있어요.


Q. 영화 <소원>은 ‘설경구’의 1인 2역을 볼 수 있는 영화란 생각이 드는데요.

직접 코코몽 탈 안에 들어가서 연기하신 건가요?

그 장면들을 찍을 때는 얼굴과 표정이 안 나오지만 (인형 탈) 안에서 깊은 감정을 느끼셨을 것 같아요.

A. (인형 탈 안에서도) 눈으로는 보이니까요.

아무도 없는 병실에서 ‘코코몽’과 ‘소원’이, ‘소원’이와 아빠만 있는 모습이 판타지 같았어요.


Q. 다양한 역할을 많이 해오셨지만 배우 ‘설경구’에게 꼭 캐치해줬으면 하는 매력은?

A.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연기한 캐릭터, 빳빳하게 펴진 모습이 그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펴져 있던 적이 별로 없더라고요. 어깨가 항상 구부정해 있었어요.


올레 tv 무비스타 소셜클럽 스타케치 ‘설경구 편’ 풀버전은 

올레 tv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레 tv 모바일에서 바로보기◀





올레 tv에서 볼 수 있는 배우 설경구의 필모그래피





1. 감시자들 (2013, 감독 조의석&김병서)





<감시자들>은 경찰 내 ‘특수 전문 조직 감시반’을 배경으로

완전 범죄를 이어가는 비밀스러운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입니다.

가제이기도 했던 ‘감시’는 당하는 사람은 불쾌하고 싫은 일이지만

구경하는 관객의 입장에서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소재이기도 하죠.


설경구는 특수범죄과 감시반 황반장 역을 맡았는데요.

동물적인 직감으로 타겟을 노리는 연륜이 가득한 감시 전문가로

거칠고 저돌적이지만 친근함과 인간미가 묻어 나는 인물입니다.





조의석 감독이 언급했듯이 <감시자들>은 ‘뛰지 않는 추격’입니다.

쫓고 쫓기는 과정에서 생기는 긴장감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뜀박질'이라기보단

노출될 듯 노출되지 않는 '미행'에 의해 생긴 것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정)우성이 덕분에 얻어 걸렸는데 '강철중'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 기쁘다.”


사실 설경구는 형사 역할을 딱 1번 했지만, 그 이미지가 너무 강했던 탓인지

관객들이 항상 ‘강철중’이미지로만 기억하는 것이 콤플렉스였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정우성의 시나리오 소식을 듣고 출연을 결심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였습니다.


겉보기에는 매우 프로페셔널하고 이성적이어서 냉철하기만 할 것 같지만

상대역 하윤주(한효주)와의 호흡에서는 내면의 따뜻함과 연민을 드러냅니다.

이런 반전 매력이 <감시자들> 속 황반장 캐릭터의 중심을 이루면서

 사람들은 그의 새로운 모습에 흥미를 갖게 된 것이 아닐까요?




2. 소원 (2013, 감독 이준익)





절망의 끝에서 찾은 한 줄기 희망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기 충분했습니다.

영화 <소원>은 우리 사회가 보듬지 못했던 사람들의 간절한 '소원'을 담고 있는데요.

어린 소녀 소원이에게 일어난 지울 수 없는 상처를 함께 이겨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 속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은 소원이가 아빠 동훈(설경구)에게 다시 마음을 여는 과정에 있습니다.

사건 이후 충격과 트라우마로 남자 어른을 무서워하게 된 소원이는

아빠에게조차 마음을 열지 않는데요.

그런 소원이에게 아빠 동훈은 딸이 제일 좋아하는 코코몽 인형 탈을 쓰고 조금씩 다가갑니다.





“별거 아닌 일상이 소중해요.

큰 아픔을 겪으면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절실하겠어요?

영화를 통해 그걸 느꼈으면 해요”


설경구는 <소원>을 착한 영화라고 표현했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을 동정의 눈빛이 아닌 그냥 따뜻하게 봐달라는 시선이 담겨있는데요.

사실 처음에는 상처를 들춰낸다는 생각에 시나리오를 읽는 게 무서웠지만

이준익 감독을 만나고 영화가 바라보는 방향이 사건을 재구성한다거나 복수가 아닌

피해자들의 내일, 가족의 희망임을 알게 되고 출연을 결심하였다고 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돌아갔으면 좋겠다.”


소원이는 아무렇지 않게 우리의 일상 속으로 다시 스며들고 싶어합니다.

모든 것을 시간에 맡긴 채 하나가 되어 서로 치유하는

소원이네 가족의 모습은 최고의 명장면이자, 영화의 존재 이유가 아닐까요?




3. 나의 독재자 (2014, 감독 이해준)





<나의 독재자>는 첫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독재자의 대역이 된 무명 연극배우 성근(설경구)와

그의 아들 태식(박해일)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첫 남북정상회담 리허설을 위해 김일성의 대역이 존재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신선하고 독특한 설정으로 시작합니다.


성근은 가족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자상한 아버지이지만 본업과 생계는 지키지 못하는 가엾은 인물인데요.

그렇기에 대역 오디션은 너무나도 간절한 기회였고

열과 성을 다한 혼신의 내면 연기에 성근은 자아를 상실하는 희생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코 우울하지만은 않습니다!

기억을 잃은 아버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태식의 모습을 통해 부자(父子) 관계를 유쾌하게 풀어갑니다.





“영화 속 성근처럼 제대로 된 역을 맡지 못해도 계속 연극판에 계시는 분들이 있어요.

묘한 끌림이죠. 배우로 사는 거.

성근 같은 역을 할 때는 고통스럽기까지 하죠.

그런데 어떤 역할은 그런 고통이 있어야 뭐가 조금이라도 나오는 것 같아요.”


인위적으로 잡티를 가리는 건 사람 같지 않다며, 영화 <실미도>와 <소원>에서는 맨 얼굴로 촬영을 했던

배우 설경구가 <나의 독재자>를 위해 기꺼이 5시간 분장을 했다고 하는데요.

자신에게 주어진 배역을 잘 해내고 싶어 미치기까지 하는 성근의 모습이

실제 설경구의 모습과도 닮지 않았나 싶습니다.

설경구는 오랫동안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오갔던

배우로서의 자신의 인생을 ,<나의 독재자>에 모두 담았습니다.


슬럼프도 슬럼프로 인정할 줄 아는 대범한 배우 설경구!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완벽한 재기에 성공한 그의 앞으로의 필모그래피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올레tv 월정액 전용관에 가시면, 프라임무비팩을 바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올레tv> 월정액 전용관 > 프라임무비팩



▶올레 tv 프라임 월정액 자세히 보기◀

▶올레 tv 모바일 다운 받기 ◀



  스마트블로그 이용  Tip!  해당 콘텐츠는 발행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발행일 이후 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발행일이 많이 지난 콘텐츠의 경우 검색을 통해  최신 글로 확인해주세요. 또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KT CS 트위터(@kt_cs)로 멘션 남겨주시거나 114 고객센터 및 문자고객센터 또는 올레닷컴 고객센터 페이지로 문의해 주시면 신속히 도와드리겠습니다. [▶ 올레닷컴 고객센터 바로가기]




1


1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KT 멤버십
  • 디바이스
  • 카드뉴스
상단으로 이전 페이지로
KT SNS 채널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유투브 인스타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TV 카카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