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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대비 50% 수준인 1만5천톤, 850억원 규모 매각 계획

▶ 구리가격 하락 시 차액분 정산으로 협력사 손실 방지

▶ 처리과정에서 환경문제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지침 강화

▶ 매각 대금은 All IP 시대 대비하기 위한 네트워크 고도화에 재투자


KT가 2013년도 유휴케이블 매각계획을 29일 발표했다. 금년 매각 예정인 물량은 총 1만5천톤으로 지난해의 50% 수준인 약 850억원 규모이다. KT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케이블 공개매각 과정에서 발생한 협력사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해 동반성장 강화 차원에서 금년도 매각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케이블 가격 변동에 따른 정산제도 도입이다. 구리는 국제 경기상황에 따른 가격 변동이 매우 심한 품목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유휴케이블을 매입한 후 외피 등을 처리하는 기간(평균 4주) 동안 구리 가격이 하락하게 되면 상당한 손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KT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매각시점을 기준으로 4주 후의 구리가격으로 차액분을 정산(보전)할 계획이다. 그러나 구리 가격이 상승했을 경우에는 정산을 실시하지 않고 협력사의 추가적인 이익을 보장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4주 간 최대 6% 이상의 가격변동이 발생하기도 했다.


둘째, 2013년도 매각물량이 전년대비 50% 수준으로 축소됨에 따라 매각 대상 협력사의 수도 12개에서 3~6개로 축소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휴케이블의 운반 및 처리과정 등에서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지침을 강화했다. 


셋째, 기존 보훈단체 이외 정부가 인정하는 신규 보훈단체 또는 사회봉사단체 등 기타 공익단체도 처리능력이 있다면 공개매각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기존 보훈단체에게 일정 물량만 제한적으로 매각하였을 뿐 기타 공익단체는 사실상 공개입찰에 참여하지 못했었다. 기타 공익단체가 참여해 낙찰 받는 경우에는 일정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KT는 광케이블 대체 및 전화국 시설 최적화에 따라 발생하는 케이블을 향후 4~5년 간 계속 유사한 규모로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유용한 자원인 구리를 경제적으로 재 발굴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재원으로 쓰겠다는 것으로 KT는 지난해 유휴케이블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모두 All IP 네트워크로의 혁신을 위해서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본격적인 전화국사 최적화 프로젝트가 시행되기 이전인 2011년까지는 기본적인 선로 대개체 공사 등을 통해 약 100억원 규모의 유휴 케이블이 발생했고, 이 케이블은 국가안보에 기여한 국가 유공자 지원을 위해 4개 보훈단체(재향군인회, 상이군경회, 고엽제전우회, 장애인총연맹)에 매각한 바 있다.


케이블 매각을 책임지고 있는 KT 구매전략실 권상표 상무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협력사의 물건을 구입할 때 뿐 아니라 협력사에 우리 물건을 매각할 때도 적용되어야 하는 원칙이다”라며 “KT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협력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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