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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0년 전, 한국을 강타했던 영화들이 있습니다.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 다시 보아도 그때 그 감동이 그대로 마음에 되살아나는데요. 

2008년도에 개봉했던 인기 한국 영화들은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0년 전 한국을 강타했던 2008년 인기 한국 영화





<과속스캔들> (2008, 강형철)

한 통의 전화가 모든 것을 바꾸었다!





영화 <과속스캔들은> 2008년 12월에 개봉되어 

당시 관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작품인데요. 


뻔하지 않은 코미디 스토리와 배우들의 톡톡 튀는 연기로

두 남녀 주인공 차태현에게는 ‘제 2의 전성기’를, 

박보영에게는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해준 영화입니다. 





한때 아이돌 스타로 10대 소녀 팬들의 영원한 우상이었던 ‘현수’(차태현)는

서른 중반의 나이이지만, 그래도 잘나가는 연예인이자 

청취율 1위 인기 라디오 DJ입니다. 


그 중 애청자를 자처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사연을 보내 온 사람, 바로 ‘정남’(박보영)!

미혼모로 혼자 아이를 키우는 정남의 이야기는 

인기 사연이 되어 많은 청취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마침내 정남은 현수와 라디오 전화연결까지 하게 됩니다. 





정남은 현수에게 자신을 버렸던 아버지를 찾았다며 

아버지를 만나러 가도 될지 고민을 털어놓는데요. 

현수는 꼭 만나러 가라며 그녀를 응원해줍니다.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가 현수의 집에 찾아오는데요.

바로 현수가 자신의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정남과 

그녀의 여섯 살 난 아들 ‘기동’(왕석현)!

이 상황이 믿겨지지 않는 현수는 두 사람을 피하려 하지만,

집은 물론 라디오 방송국까지 찾아오는 정남으로 인해 난감하기만 합니다.





결국 현수는 정남과 기동을 자신의 집으로 들이게 되고,

3대의 좌충우돌 한집 살이가 시작되는데요.

하지만, 비밀은 언젠가 탄로나는 법!

결국 현수는 정남과 스캔들에 휩싸이게 되며

그동안 누려왔던 연예인 생활에 큰 타격을 입을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미혼모와 스캔들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코미디로 승화시키며 

유쾌발랄한 스토리는 물론 가족의 따뜻함까지 그려낸 <과속스캔들>!

많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준 영화였답니다!




<추격자> (2008, 나홍진)

그날 밤, 놈을 쫓던 단 한 명의 추격자!





<추격자>는 연쇄살인범 유영철 사건을 모티브로 재구성 된 영화인데요.

탄탄한 시나리오와 두 주연배우의 완벽한 변신으로 

개봉 당시 엄청난 사회적 이슈를 불러일으킨 작품입니다. 

 

범인의 정체가 초반에 공개되었음에도, 지목된 범인을 쫓는 과정에서

그려지는 긴박하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추격씬들은

보는 내내 가슴을 졸이며 자연스레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어주었죠.





부패 경찰로 비리를 일삼다 사직한 전직 형사 ‘중호’(김윤석)는 

출장 안마소를 운영하며 살아가는데요.


어느 날, 데리고 있던 안마사들이 잇따라 사라지고, 

‘미진’(서영희)마저 사라지게 되자 이들이 마지막으로 받은 전화가 

모두 동일하다는 것을 발견한 중호는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직접 미진을 찾아 나섭니다. 





미진을 찾아 다니던 중 피가 묻은 옷을 입고 있는 ‘영민’(하정우)을 

우연히 마주친 중호는 형사의 직감으로 영민이 범인임을 확신하는데요. 


“4885… 너지? 넌 잡히면 죽는다”


도망치는 영민과 그 뒤를 추격하기 시작하는 중호! 

긴 추격 끝에 중호는 영민을 붙잡아 경찰서로 데려갑니다. 





중호의 직감대로 영민은 자신이 범인이라며, 실종된 여자들을 

모두 죽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담담히 털어놓는데요.

하지만 영민을 잡아둘 수 있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는 상황!


원리, 원칙을 따지며 제대로 된 수사는 하지 않고,

우왕좌왕 하며 명백한 범인을 놓아주는 경찰

절박함과 절실함으로 매달리게 된 중호의 수사까지!

과연 중호는 미진을 찾고 영민을 잡을 수 있을까요?





<추격자>에는 두 주인공 만큼이나 잊지 못할 씬스틸러가 존재합니다!

바로 '영민'이 자주 들렀던 슈퍼의 '아줌마'인데요.

많은 관객들이 탄식을 쏟아냈던 유명한 장면이랍니다. 

그 이유는 영화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7, 임순례)

마지막 코트 위 꿈에 도전하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감동 실화가 펼쳐집니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핸드볼에 인생 전부를 걸었던 선수들의 마지막 투혼을 담아냈는데요. 

가슴 뜨거운 감동 실화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답니다!





대한민국 올림픽 2연패의 주역인 최고의 핸드볼 선수 ‘미숙’(문소리)

몸 담고 있던 소속팀의 해체로 그녀 인생의 전부였던 핸드볼을 접고

생계를 위해 대형 마트에서 일하게 됩니다.


한편, 일본 프로팀의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던 ‘혜경’(김정은)은 

위기에 처한 한국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감독대행으로 귀국을 하는데요.

그녀는 대표팀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자신의 오랜 동료인

미숙을 비롯한 노장 선수들을 한 명씩 불러 팀을 꾸려나갑니다.





초반부터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이끌어 나가는 혜경의 리더십은

선수들과 불화를 일으켜 ‘승필’(엄태웅)이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되고,

혜경은 감독이 아닌 선수로 팀에 복귀해 올림픽 대표팀의 

명예 회복을 위해 동료들과 맹훈련에 나서게 됩니다. 


함께 훈련하는 과정에서 많은 갈등과 불화가 있지만,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은 

여러 악조건 속에서 유럽의 강호들과 힘겨운 싸움을 하며

결국 결승전까지 진출하게 되는데요.





이들의 마지막 상대는 바로 핸드볼 세계 최강의 덴마크!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온 몸으로 공을 던지고,

악착같이 막아내며 역전과 재연장을 반복한 끝에

마지막 승부 던지기까지 가게 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생애 최고의 순간을 위해 달려간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선수들!

올림픽에서 뛰기까지 그녀들이 흘린 수많은 땀방울과 눈물은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했는데요.


다가오는 2018 동계올림픽에서도 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우리 선수들이 힘낼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면 좋겠죠?




<영화는 영화다> (2008, 장훈)

이기는 놈이 주인공이 된다!





집, 자동차, 돈, 모든 것을 가진 배우 ‘수타’(강지환)는

주먹이 앞서는 다혈질적인 성격 탓에 

액션씬에서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 상대 배우를 폭행하는데요.


때문에 상대역으로 촬영하려는 배우들이 없어

영화는 촬영 중단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어떤 배우도 그의 상대역으로 나서지 않자 궁지에 몰린 수타의

머릿속을 스치는 한 사람, 바로 ‘강패’(소지섭)였는데요. 

강패는 예전에 수타가 사인을 해주었던 조직폭력배로 

사실 누구도 모르게 배우의 꿈을 갖고 있었던 인물입니다. 


강패는 상대역으로 출연해달라는 수타의 제안에 흥미를 느껴 승낙하지만,

액션씬만은 연기가 아니라 실제 싸움을 하자는 조건을 제시하는데요.





배우가 되지 않았더라면 깡패 못지 않은 싸움 실력을

갖추었을 것이라 자신하는 수타 역시 강패의 조건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드디어 영화 촬영이 시작되고, 서로 호흡을 맞추는 수타와 강패는

그 어떤 영화 촬영장면보다도 생생하고 치열하게 액션을 펼칩니다.


깡패라는 현실을 벗어나 배우라는 꿈의 세계에 들어온 강패

배우로서의 자존심을 위해 액션 배우에서 진짜 싸움꾼이 되어가는 수타!

두 남자의 숨막히는 대결, 이 대결의 최후 승자는 누가될까요?





영화배우를 꿈꾸는 현실의 깡패와

깡패 같은 배우가 만나는 독특한 스토리의 설정,

두 배우가 펼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그리고 리얼하고도 강렬했던 액션씬들로 

개봉 당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준 <영화는 영화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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