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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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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인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이봐, 컴투스하면 뭐가 떠올라?"











쇼포터는 충격을 받고 말았죠. 
물론 쇼포터도 소싯적 피처폰으로
컴투스 게임에 돈 좀 썼더랬죠.

하지만 요즘은 바야흐로 스마트폰의 시대!
스마트폰 시장의 떠오르는 홈런왕,
컴투스의 정체를 여러분께
낱낱이 전해드리지 않고서는
요 쇼포터는 잠이 올 것 같지가 않습니다!

가자, 컴투스의 스마트한 세상으로!





 


완전 땀뻘뻘 흘리며 가산디지털단지역
부근의 컴투스로 출동한 쇼포터와 범대리.

두둥.

컴투스의 문을 열자마자 이게 뭔가요.
이건 왠 게임장?

저...... 한 번 해봐도 되나요?
(해봤다는 것 아님. 쇼포터는
근무 시간에 절대 농땡이를 피지 않음.)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컴투스, 너 대체 어떤 회사야?





그래서 우리의 호기심 많은 범대리, 자리에 앉자 마자 대뜸 물어봤습니다.
"저기요. 혹시 아드님, 따님께도 일해보라고 추천할 수 있는 회사인가요?





얼씨구. 냉큼 고개를 끄덕인 박성진 과장님(경영기획팀)이 침을 튀겨가며 이유를 설명해주시네요.



올레! 입사 100일이 지나면 꽃바구니와 함께 대표님 친필 편지가 배달된다는 사실!
자리에 모신 분들은 이 제도가 시행되기 훨~씬 전에 입사하신 연식(?)이 있으신 분들이라 대표님의 친필을 목격(?)하신 분은 안 계셨지만 말입니다 ;;

이야- 사장님께 직접 편지를 받는 느낌은 어떤걸까요?

(지난 해엔 개발자만 100 명을 뽑았다고 하던데, 박지영 사장님, 손목 괜찮으신가요?)





또 한 가지, 한 때 "대전 탁구계의 전설"로 군림했던 쇼포터 이양(후훗)의 귀를 혹한 사실!

컴투스는 동호회의 천국이다! 회사 입구에 있던 미니 게임센터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습니다.
물론 게임회사이다보니 직원들끼리 다양한 게임을 즐기기도 하지만, 그 뿐이 아니죠!
사장님이 탁구대를 사서 기증하시는가 하면, 점심 먹고 삼삼오오 모여 빈방에서 기타 연습을 한다는 이 낭만!

(컴투스 야구팀도 있대요!) 회사 안에서 이런 직원들의 취미 활동을 창의력 향상이나 풍요로운 삶의 질의 동력으로
인정, 일정 인원 이상의 동아리에는 지원금도 빵빵하게 지원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죠. 게임회사 다운 자유로운 근무 환경!

쇼 포터가 물어봤죠.  "게임 회사엔 튀는 사람들이 많나요?"
그랬더니 이런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튀는 사람이 많은 게 아니라, 각 개인의 '튐'을 애써 통일시키려 하지 않는 거죠.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해줄 뿐 아니라, 식사/출퇴근 시간이 유연하답니다.
만약 10시에 출근했다고 하면 7시에 퇴근하면 되는 식이죠.


이런 컴투스의 '자유로운 분위기'는 직원들의 창의성이 업무에도 발현될 수 있게 했는데요. 매년 사내에서 개최되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제안이 지금 프로젝트화되어서 게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고도 하네요.
(상금도 빵빵했다는 후문이......)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신 '붕어빵 타이쿤'도 "타코야끼 게임 한 번 만들어보죠"라는 직원들의 의견에서 출발했다는 사실. 일본에서 먼저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게 한국식으로 들어온 것이 타코야끼 대신 붕어빵이 된 거죠-
이 게임이 바로 100만 다운로드 돌파의 신화를 쓴 붕어빵 타이쿤이 되어버린 것이란 말입니다~

컴투스가 전 장르에 두루두루 강점을 가지고 히트작을 배출하고 있는 까닭도, 어느 한 부서가 아니라 전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수렴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히트 게임 만들어서 벤* 승용차 선물받은 직원도 있다는!)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컴투스 뭔가 수상합니다. 너무 재밌고 잘나서 얄미운 거 있죠.
그래서 쇼포터 리, 한 번 딴지를 걸어봤습니다.

"컴투스, 그럼 실패 따위 모르는 엄친아인건가요?"



어맛. 다들 웃으시네요.

1999년 국내 최초 모바일 게임 서비스 시작
2000년 세계 최초 휴대전화용 자바 게임 개발
2006년 모바일 최초의 MMORPG 게임 출시
2007년 국내 모바일 게임업체 최초 코스닥 상장
2008년 애플 앱스토어에 진출, 다수의 인기 게임 서비스

흠, 뭐- 엄친아 맞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박성진 과장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네요. 컴투스에게도 어둠의 시절이 있었다고 하네요.


"컴투스는 게임 정말 많이 만듭니다. 하지만 만드는 게임 마다 족족 성공하는 건 아니죠.

게다가 저희 2004년 즈음엔 코스닥 상장 심사에서 탈락되기도 했었는걸요. 물론 그 땐 모바일 게임 산업에 대한 가능성이 높게 인정되지 않았던 시절이긴 했지만요.

또 한 가지 말씀드릴까요? 2003년에는 경쟁자들이 우후죽순 등장하기 시작하더군요. 그 때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구요. 하지만 저희, 2002년 이후론 계속 흑자경영하고 있는 건실한 회사랍니다 !^^)





쇼포터는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인정하고, 알고 있는 것처럼 컴투스는 기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장 잘 알려진 브랜드였는데 말입니다. 어떻게 해외,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진출을 결심했을까요?

한 마디로, 겁이 없었죠.


우선은 컴투스 자체가 '하고 싶은 사업'을 하고 싶었던 사장님과 부사장님이 대학생 시절에 시작한 기업이라고
합니다. 뭐, 세계 정복 이런 것이 아닌 소소한 목표로 시작된 회사였죠. 

당시 휴대폰 게임에 첫발을 들여놓은 컴투스였던지라, 무엇을 하든 새로운 도전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00년에 자바용 기반 휴대폰 게임을 만들었는데, 당시에는 해외에도 그런 게임 만드는 회사가 별로 없어서 세계 곳곳에서 컴투스를 넙죽 받아준 덕도 있었고, 정말 많은 기회앞에서 겁없이 돌진했었던 거죠. 

'벤처 정신'이라고 하나요? 그런 여러 가지 도전의 기회가 있었던 것이 오늘날의 컴투스를 있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해외진출 등에서 아픔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우리의 도전이 좋은 결과를 낳은 거겠죠?
작년에는 개발자만 100명을 충원했으니까 말입니다."






그런 컴투스의 도전은 드디어 '스마트폰'에서 절정을 맞이하죠.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역작들을 소개할까요?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블로거들의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요거 요거 요즘 쇼포터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녀석이죠!

화면 속 스나이퍼, 컴투스 개발자 분이 연기 투혼을 발휘한 것이란 뒷 이야기! 이 게임, 세계적인 상도 수상했다죠!

정말 손 끝으로 찌릿찌릿 느껴지는 타격감이 일품!



어떤가요? 컴투스,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해서 홈런 친 거, 맞나요?



생각 밖으로 컴투스리안들, "I'm still hungry"를 표정으로 표현하시는군요. 으구으구 ;; 욕심쟁이들!

"글쎄요. 반은 성공했지만 아직 반은 채워야 된다고 봅니다. 작년에 출시한 스마트폰 게임을 10개 이상 출시했습니다. 그 중 3,4개는 히트를 쳤고 애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죠. 하지만 저흰 만족 안 합니다.

올해에는 진짜 홈런, 그것도 많이 쳐야죠."





도전의 기업, 여전히 배고픈 기업 컴투스에게 스마트폰은 노아웃 만루의 찬스였던 것! 그런데 어떤 계기로 그런 찬스를 잡게 된 거죠?

"처음에 해외 진출을 했을 떈, 디바이스도, 이통사도 다양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폰이 출시되었을 때, 이거다 싶었죠. 단일 기종으로 한 큐에 노출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였죠. 그 때 공격적으로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컴투스의 목표는 월드시리즈라는 군요. 여전히 배고픈 컴투스.


컴투스는 '멀티플랫폼'을 추구합니다. 되도록 많은 분들에게 우리의 게임을 접하게 하고 싶은 거죠.
결국은 글로벌 게임 회사가 되겠습니다.
세계적으로 게임, 하면 '컴투스'라는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게 말이죠.






이쯤에서 이런 야심차고 유쾌한 컴투스리안들은 어떻게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물론, 본업(?)인 게임은 제외하고 말이죠.


경영기획팀 박성진 과장님


Step 1. 아이폰으로 지도 보여주기

            길 가다가 지도를 눌러 보고 말합니다. "여기는 ** 쯤이네." 

지도를 들여다 본 여성분이 호기심을 보입니다.

Step 2. 증강현실 앱으로 호기심 자극하기

이 때 증강현실을 활용한 스캔서치 앱을 터치하죠. 
            "저 앞 45m엔 약국이 있네? 그 오른쪽엔 지하철역 입구가 있고."

Step 3. 하늘을 비추며 감성을 자극하기

            신기해하는 여성분을 향해 수줍은 미소를 날리며 난데없이 아이폰을 들어 하늘 비춥니다. 그리곤 말하죠.

          
"참, 그리고 이렇게 하늘을 비추면 날씨가 나온다!"



흥분한 쇼포터, 질문을 날렸습니다.


"어머어머, 그랬더니 과장님께 반하던가요?"

"아...... 그냥 아이폰을 사고 싶어하더군요."



* 박 과장님, 아리따운 사모님이 계신 대한민국 대표 유부남입니다!


경영기획팀 조경옥 사원님

소녀시대 티파니의 미소를 닮은 조경옥 사원님은 아이폰으로 현모양처 놀이를 하신다고 하네요.
부산에서 막 올라와서 자취를 하다보니 맛집과 요리에 관심이 부쩍 늘어 있다는! 그런데 요리를 하면서 소리로 레시피를 설명해주는 신기한 앱이 있다고 합니다!





꺄올~ 우리 티파니 사원님 너무 매력적이시다!



허영중 개발팀 PD

눈에 띄는 훈남, 허영중 개발팀 PD님은 어떤 스마트함을 자랑하실까요? 허 PD님도 마찬가지로 아이폰 유저셨는데요. 흑, 그 사연을 들으며 쇼포터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아, 저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회의 그룹 채팅, 아니 회의를 합니다."






뭔가 근엄한 분위기에서 엄청 큰 테이블에 둘러앉아 하는 그런 회의가 아닙니다!
컴투스에선 사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도 카카오톡을 통한 그룹채팅, 아니 그룹 회의를 즐겨하신다고 해요.
스마트폰으로 공개적인 회의를 하는 셈이죠.

뭐 주말에 갑자기 사장님이 "허 PD님, 플젝 잘 되고 있나요?" 라고 메시지를 날리시면 속상하실 법도 한데,
우리의 훈남 허PD님은 격이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다고 하시네요.


다른 회사 같으면 '어이, 내 방으로 와' 이렇게 할텐데 저희는 '사장님, 요즘 김 과장님이 너무 게임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살짝 일를 수도 있거든요.


김정원 모바일 사업부 채널마케팅 팀원

얼굴에 '나 착해요'라고 써 있는 김정원 모바일 사업부 채널마케팅 팀원님! 어떤 스마트 라이프를 즐기고 계신가요?


우리 회사의 모토 중 하나가 '타산지석'이에요. 남의 것이라고 무조건 배척하는 게 아니라, 좋은 건 받아들이고 우리의 발전에 활용하자는 거죠. 제가 요즘 즐겨하는 '위룰'이라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도 그런 차원에서 하고 있답니다.
우리 회사 게임은 아니지만 우리도 받아들일 점이 분명히 있으니까요!



fun과 스마트의 가장 멋드러진 조화. 이상으로 컴투스에서, 쇼포터 리였습니다! (컴투스리안 만세!)
김정원 모바일 사업부 채널마케팅 팀원, 허영중 개발팀 PD, 박성진 경영기획팀 과장, 조경옥 경영기획팀 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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